드디어 가을 학기를 개강하였습니다.
작년말 12월에 발의가 되어 올 1월 설문 조사를 토대로 약 7개월간 하나 하나씩 준비를 하여
4세반 어린이부터 성인반 까지 전체 10개 class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담임교사, 보조교사, Youth Volunteer 등 총 20명의 교사진이 여러분 자녀들의
한국어, 그리고 한국 역사/문화를 가르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
학부모들께서도 만족하리라 믿습니다.
저희 교회로서는 처음 시작하는 것이고 또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는 학생도
일부 있어서 반별내에서도 한국어 능력에 차이를 드러내었습니다.
애초 나이와 학년을 고려하여 반을 편성하였는데
막상 수업을 해보니 동일한 학급내에서 학생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서
불가피하게 학급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 학교 나오는 목적이 한글자라도 더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것인데
이왕이면 학생의 능력에 맞는 반에서 확실하게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아울러 전체 수업 분위기를 부드럽게 가져갈 수 있으리라 판단되어
2주차 수업부터는 약간 변동된 학급이 있으니
이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 날 입학 예배 및 학급별 수업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 메뉴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부모 및 여러 성도님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