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주일을 앞두고 안부 전합니다!

작성자: 행정실님    작성일시: 작성일2020-03-22 02:00:56    조회: 859회    댓글: 0
사랑하는 기쁨의 교회 교우님들께 드립니다.

주위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분명 계절은 우리 눈앞에서 빠르게 변하고,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갑니다.
폐허가 되어 버린 예루살렘의 거리를 바라보면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놀라운 고백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렘3:22,23).

어제 금요집회 시간에 몇 분이 예배실에서 각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제게 놀라운 평강을 주셨고, 저의 불안감을 호소했을 때 믿음의 담력을 주셨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아주 바쁘게 전개될 예정이었던 저의 봄 스케줄이 대부분 취소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1월을 지날 때 몸도 많이 안좋았고, 꽉 차있는 봄 스케줄을 보면서 숨이 막혀 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당분간 바쁜 움직임은 끝! . . . 숨을 고르며, 가장 basic 한 일, 가정과 우리 교회를 살피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모든 성도님들께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강하고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주일은 지난 주와 같이 오전 10시에 영어예배, 오전 11:30에 한어예배가 교회 본당에서부터 유툽으로 실시간 방영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jubileekapc 
혹시라도 유툽 방송을 사용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를 만난 분들은 교회 행정실이나 교역자들께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지난 주일(3/15)에는 1부(오전 8:30)와 4부(오후 1시) 예배를 본당에서 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혹시 이메일 광고를 보지 못하신 분들 중에 1부 예배에 오실 분이 계시지 않을까해서,
그리고 오후 청년 중심의 예배를 한번 시도해 보는 차원에서 실험적인 의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시간에 본당을 지키신 분들은 소수였습니다.
하지만, 매 시간 예배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내일(3/22)은 1부/4부는 모이지 않습니다.
방영되는 영어예배(2부)와 한어예배(3부)만 실제로 진행하게 됩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교우들의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직장을 가지신 분들 중에도 회사가 문을 닫아 일을 하실 수 없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도록 해요.
믿음의 시련을 통해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늘 아버지를 더욱 신뢰하는 훈련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박성일 드림


(첨부)
아래에 교우들께서 참고하실 만한 내용들을 보내 드립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주들을 위한 SBA 융자 신청 방법

한국어 안내
http://seattle.koreatimes.com/article/20200320/1302248

영문 웹싸이트
https://www.sba.gov/disaster-assistance/coronavirus-covid-19 

2. unemployment compensation (UC) 실직 급여 신청 방법
https://www.uc.pa.gov/COVID-19/Pages/Employer-COVID19-FAQ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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