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항상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시간을 교우들이
마음을 합하여 교회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이 귀한 일이라고 생각
하여 이런 시간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설교하면서 교회가 기도 없이 부흥하면 그것도 시험이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이제 7주년을 맞이한 기쁨의 교회가 주 안에서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지만 이럴때 더욱 기도에
힘쓰는 것이 성도된 저희들의 의무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최종민 선교사(요르단)와 김정문 선교사(동원
사역)를 파송하는 일과 4팀의 단기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것, 그리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학교/수양회 등, 아울러 계속
기도해야할 건물구입 문제, 이런 것들이 우리의 구체적인 기도 제목
입니다.
올해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계시는 성도의 가정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이전에 전혀 느끼지 못했던 영적인 도전을
많이 경험 한다고 . . . . 영적 전투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저희들이지만
이제는 정말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으면 안될
때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성도 여러분,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그의 주권으로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