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온 소식 . . . 아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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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0-13 1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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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신학교 산동지역 분교 설립 예배 때 공안당원들이 습격하여 30여명이 잡혀 들어갔다는 다급한 뉴스를 듣고 저는 어제 화요말씀나눔 식구와 함께 또 선교위원장은 사랑방 코디들에게 연락해서 중보한 일이 있었습니다. 북경에서 파송되었던 중국인 교수 두분과 한국에서 파송된 이윤화 선교사가 같이 잡혀 들었갔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 마음이 아프고 또 앞날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다시 소식이 왔습니다. 산동지역 지도자 몇 분만 제외하고 두 교수와 이 선교사가 풀려나와서 지금 북경으로 돌아오는 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당연히 이 선교사는 추방령을 받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문도 신학교에 대한 자료를 압수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혹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이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