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지난 해 형편상 갖지 못했던 전가족 수양회가 다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수양회는 제5회가 되며 9월4일(토) 부터 6일(월)까지 NJ Christian Academy (교회에서 50분 거리)에서 있게됩니다. 많은 성도들의 기대 가운데 열리는 이번 수양회는 일상적인 삶의 자리를 떠나 한적한 곳에서 성도들만의 깊은 교제를 나누며 산만해 졌던 마음들이 다시 한번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정돈되며 말씀의 은혜 가운데 잠기고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며 온 교회가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되는 고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수양회의 장년 강사는 멀리 남가주 지역에서 목회하시는 박영배 목사님으로 지난 봄에 있었던 열린말씀컨퍼런스의 강사로 섬겼던 분입니다. 목사님은 이민 1.5세로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하시고 서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친 후 뉴라이프선교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6개의 지역교회로 퍼져 나가 함께 선교 및 교회 개척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하는 독특한 사역을 펼치고 계십니다. 설교에 대한 열심이 많으신 분으로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커버넨트 신학교에서 설교학으로 D.Min.과정을 이수하셨습니다. 이번 수양회도 깊은 말씀의 묵상으로 빚어지고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불타는 메세지가 목사님을 통하여 아낌없이 쏟아 부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장년 뿐 아니라 청소년부, 어린이 교회, 영아부 모두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총 동원하여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은혜의 동산에서 함께 뛰노는 잊지 못할 시간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제 약 6주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함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한다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함께 누리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