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떠나기 전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조금은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잘 적응 되어가는 것같습니다. 직장과 교회 생활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고, 가까이 계신 부모님과 지나는 것도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 지시는 것 같습니다. 전집사님은 좀 힘이 들겠지만.....
오 집사님은 나가시는 교회에 대해 기쁨의 교회와 비교되어 좀 힘이 드신 것같습니다.
기쁨의 교회와 같은 깊이 있는 토론이 성경공부에서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답니다.
앞으로 그 교회 안에서의 오집사님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갈등하는 것은 자기 성장에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모든 생활 패턴이 바뀐 것에 대해 시간에 쫒겨 자주 기쁨의 교회 식구들에게 인사 못드려도 마음은 항상 한 지체로 사모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안부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요. 기쁨의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처럼 오집사님이 나가시는 교회에 아름답게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