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년간 지역상 우리 구역도 아니신 먼곳에 사시면서 저의 구역을 맡으셔서 수고하신 손갑원구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설교 내용을 요약한 질문서를 정성껏 준비하시고 찬양과 기도와 말씀나눔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저는 늘 구역모임이 기다려졌고 참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말씀나눔 시간에 보여주신 해박한 성경지식과 삶에서의 적용은 저에게 많은 감명을 주기도했습니다. 특히 목사님 설교를 들으시고 자신도 사무실 책상옆에 빈의자를 준비하시고 아무도 앉지않는 그 빈의자는 예수님께서 직접 앉으셔서 자신의 삶을 지켜보시고 또한 그 의자에 앉으신 예수님과 늘 대화하시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저는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보험을 하셔서 제 자동차보험을 구역장님께 옮기고 지난 일년간 자동차 사고도 많이 났지만 그럴때마다 나를 위로해 주시고 정성껏 해결해주시던 일도 이제는 추억이 되어 가네요. 구역장님 여러 가지로 감사를 드리고 함께 섬기고 기도하며 늘 주안에서 신실한 믿음의 형제가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