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자녀의 사춘기를 함께 지나면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아주 꾸준한 조화와 일치를 누리려면, 당신은 기꺼이 변화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점을 좀더 강하게 말한다면; 십대를 지도하는데 있어서 경직된 태도는 치명적이다. 융통성을 거부하고 모든 것을 아이들이 어렸을 때와 무조건 같기를 고집하는 부모들은 그들이 반항하리라 기대해도된다. 그러나 좀 양보하고, 공간을 제공하고 여유를 허락하며, 강의하기보다는 듣고, 꽉 잡고 있던 통제의 고비를 좀 풀어 주며, 조용하지만 자녀들을 긍정하는 태도를 가지며, 유머 감각을 발휘할 정도로 안정감 있고 성숙한 부모들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생기있고 모험적인 순간들을 기대해도 좋다. 적어도 그것이 우리의 경험이었다.
신시아와 나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활을 할 뿐만이 아니고, 계속해서 자녀들의 최고의 친구들이 되자고 결심을 했었다...............
항상 모든것이 잘되었는가? 아니다. 결과가 실제 어떻게될까 확신이 서지 않았던 때들이 많이 있었다.  보통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도움을 성경과 기도로부터 얻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모든 것이 쉽고 다행스럽게만 해결되지는 않았다. 때로는 우리가  주님의 인도를 구했지만 다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완전히 긍정적으로 확신할수 없었다. ...... 그리고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언제든지 공정하기를 원하고 잘해보려고 한다는것을 알고, 그것이 심지어 새로운 무엇이라도 올바른 길이라고 판명되면- 우리의 기존의 방식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할지라도-계속 우리에게 협조적이고 조화를 잘 이뤄 보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것이 가치 있는 것이었던가? 그것이 진정 그모든 대화와 경청과 변화에의 시도와...돌아서서 문을 닫고 나가버리지 않고 그모든 시간을 투자했던....그럴만한 가치가 진정 있냐는 말이다. 부모님들이여 이 세상 그 어던 것도 이것보다 더 노력을 기울일 만한 가치와 더 큰 보상을 가져다 주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고대 현인의 말을 인용 한다면,
"내가 만일 아테네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면 나는 나의 목청을 높여서 선포할 것이다: "동료 시민들이여, 왜 당신들은 부를 뫃으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하면서 언젠가 그 모든 것들을 물려줄 당신의 자녀들은 거의 돌보지 않는가?"
                Charles Swindoll 의 "The Strong Family"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