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4-09-01 23:27:51    조회: 2,866회    댓글: 0






목이길어 슬픈 짐승이여

그대이름은 추억


아침이슬에 목을적시고

지나온 먼길을 바라본다


아침안개 속으로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지나온 시간들의 모습들


아침이슬에 다시

목을적시며

기약없는 먼 앞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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