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학에서 가르쳐 주실 선생님을 애타게 찾고있습니다. [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3-09-24 03:49:34    조회: 2,785회    댓글: 1
먼저 죄송합니다..이 게시판에 글을 남겨도 되는지... 꼭 도움이 필요하기에...
뉴비젼에서 매주 월요일, 금요일 GED(고교졸업자격 검정고시)무료강좌를 시작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인 3명의 석사들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후배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 2일 (월, 금) 4시간씩(오후 6시-10시) 고교전과목수업을 각자 분담, 학생들이 골고루 공부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갈등과 이혼으로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 방황하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해 중퇴한 학생, 하루종일 일에 매달리는 부모의 감독소홀과 자녀에 대한 무관심으로 탈선한 학생, 등 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은 정상가정의 아동들이 감당키는 어려운 여건들뿐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처한 운명을 포기치 않고 스스로 헤쳐나가려고 전력질주하고 있으며 주변의 도움 또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들처럼 여러 고통 속에서 말없이 도움을 호소하는 눈물어린 학생들이 있음을 저는 압니다.
우리가 조금씩만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니다.
자신들에게는 이러한 불행이 상관없으리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어려운 처지에 처한 학생들을 직. 간접적으로 도와 줄 수만 있다면 참으로 우리 한인 사회가, 참으로 밝은 장래가 있는 공동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청소년들을 가르쳐주실 야학 선생님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문의: 뉴비전 청소년복지재단 215-782-3789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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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왕규 전도사님, 반갑습니다. 수고가 많으시군요. 좋은 응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