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돕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5-01-26 08:35:49    조회: 3,442회    댓글: 0
박성일 목사님
제자교회 이정철입니다.

탈북자를 돕기 위한 전국 간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 협의회 회장 (김창만 목사), 목사회 회장 (신청기 목사)과 함께
LA에 갔다가 조금 전에 돌아왔습니다.

어저께 아침 7시 경에 집을 출발해 필라를 출발한 것은 12시 30분경이었습니다.
연착이 되어 기다리고 탑승을 해서 비행기 안에서 또 다시 2시간을 기다리고
좌석이 없어 맨뒤 화장실 앞에 앉아서 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점심을 사먹기 위해 기다렸는데
하필이면 제 앞에서 음식이 없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굶주리고 있는 탈북자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시기 위해서 였나봅니다.

LA에 도착해서 바로 회의장으로 갔더니 이미 회의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탈북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데 나중에는
힘이 없어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5시 30분까지 1차 미팅을 마치고 저녁 식사후
이곳 시간으로 새벽 2시 30분까지 기도와 미팅을 했습니다.

탈북자를 돕기 위해서는 중국의 방해가 없어야 하고 유럽의 도움이 필요해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하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들이 개입되지 않고
정말 주님의 심장을 갖고
저들의 아픔을 돕는 운동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목사들을 감동시켜 교회들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우선 저와 필라교협회장, 그리고 목사회장이 중심이 되어 이일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미 전국적으로 도시마다 돌아가며 개최하는 탈북자를 돕기 위한 횃불 통곡기도회가 3월 시애틀을 시작으로 막이 올려지게 됩니다.

우리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6월 26일(주일 오후 6시)에 갖기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세사람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3,000명 이상을 이번 대회에 하나님께서 불러 주실 것을 확신하며 보고를 했습니다.

이 시대에 강도만나 쓰러진 저들을 구하려는
3,000명이상의 사마리아인들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하나된 우리 기쁨의교회 교인들은 이 글을 보는 시간부터 탈북자와 6월 26일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이정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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