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5-08-10 11:22:10    조회: 3,269회    댓글: 0
14시간 이상의 긴 비행을마치고 7월12일 새볔 우리는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서울서 중국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약 6시간 가량을  공항에서 보내야했다  피곤한 몸에 6시간이란 무척이나 지루한 시간이었다
우리일행은 공항대합실에서 말씀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아침 10시20분경 우리는 서울발 중국 행  KE0851에 몸을실었다.
인천에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였다 서해바다를 건너며
기내식을 먹고 나니 벌써 착륙 준비 하라는 방송이 흘러 나왔다
나는이번이 3번째로 중국 땅을 밟지만 대부분의 대원들은 초행이었다
베이징.......
역시 중국은 시끄럽다. 공항안이 엄청난 인파로 북적이었다
입국신고와 세관검사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아마도 2008년 올림픽을 대비해서 벌써부터 연습을하는 느낌이었다
일행이 밖으로 나왔을때엔  벌써 장 교수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무척이나 반갑게 일행을 맞아주셨다
우리의 일정이 베이징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하얼빈으로 가게되있어서  우리는 곧바로 만리 장성으로 향했다

으악 ~~~ 만리장성
중국인 들의 대단함??? 또는 미련함 ??? 엄청났다
말로만 듣던 7대 불가사이중에 하나..... 직선거리로 하면 뉴욕에서 엥커리지 까지다
베이징에서 사역을 하시는 이 간사님의 안내로 우리는 만리장성을 돌아 보았다 아마 0.05% 정도 보았을것 같다

우리들에 숙소는 베이징 변두리에 한 허름한 호텔이었다 
그날저녘 안 사모님과 또한 안사모님을 돕고계시는 한 젊은 부부가 함께하였다 호텔 방안에서 여러가지 이야기 안부들을 물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하시는 안사모님의예기를들으니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항상 뒤따르는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었다
또 그들이 얼마나 큰일을 하고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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