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의 자리(5/23,화 - 윤항기 목사 간증 집회)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6-05-08 18:14:17    조회: 4,016회    댓글: 0
윤항기 목사님 간증 집회가 제자교회에서 있습니다.

일정은 :
2006년 5월 23일(화) 오후 7:30분 부터 준비해서 8시 정각에 윤목사님이 진행하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와서 편하게 쉼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었는데, 입장료를 $10 받을 계획입니다.
입장료 전액은 작년 12월 19일 윤항기 목사님이 한국에서 가수 대뷔 4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때 했던 이디오피아 청소년 기술학교 지원기금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콘서트 기사의 내용입니다.

대중가수 윤항기가 이렇게 변했죠
윤항기 목사, 음악인생 45주년 기념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윤항기 목사(가운데)가 지난 19일 열린 음악인생 45주년 기념콘서트에서 키보이스&키브라더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예음 음악신학교 총장이자 예음교회 담임목사로서 음악목회의 길을 가고 있는 윤항기 목사의 '음악인생 45주년 기념콘서트'가 지난 19일 능동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오후 3시, 7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이 이디오피아 기술학교 지원기금으로 쓰여진다는 '나눔'의 의미와 더불어 6~70년대 인기 대중가수였던 청년 윤항기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변화된 윤항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함께 했다.

<관련기사> 윤항기 목사, 음악인생 45주년 기념콘서트

윤 목사는 이날 콘서트를 통해 "항상 목회를 하면서도 '팬들을 한번쯤은 만나봐야지'하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별이 빛나는 밤에', '나는 어떡하라구', '장미빛 스카프', '노래하는 곳에, '다 그런거지, '친구야' '해변으로 가요' 등 그의 대표곡들을 불러 관중들에게 아련한 젊은 날의 기억을 선사했다.

이정식 밴드가 연주를 맡고 대니정, 키보이스&키브라더스가 우정출연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윤 목사는 특히 그의 아들 윤준호가 소속돼 있는 CCM그룹 'CUBE'를 소개하면서 CCM에 대한 사랑을 부탁하기도 했다.

가요계를 은퇴한다거나 목회를 시작한다는 작별인사 없이 무대를 떠났던 윤항기 목사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Amasing grace', 'Oh happy day' 등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찬송가를 불렀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이기도 한 인기가수 심수봉과 함께 복음성가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을 불러 신앙을 고백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콘서트에서 윤항기 목사가 전세계 고통받고 죽어가는 이들에 대한 후원과 동참을 호소하며 부른 노래 'Why'다.

Why

서로가 다른 생각 때문에
서로가 다른 환경 때문에

서로가 다른 문화 때문에
너무나 많은 생명들이

이제는 그만 서로 미워해야 해
이제는 모두 서로 사랑해야 해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
그들이 왜 죽어야 하나

Why do they have to cry
Why they have to die

서로가 다른 편견 때문에
그들의 이기심 때문에

소수의 그들 욕심 때문에
왜 희생되야 하나요

이제는 모두 용서해야 해
이제는 우리 하나되어야 해

그들이 왜 떠나야 하나
그들이 왜 왜 왜

Why do they have to leave
Tell me why why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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