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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님께서 몇 주전에 설교 중에 박목사님께서 카페에서 성경을 읽어 모두가 목사님이
목사라는 것을 안다고 하신것처럼 카페에서 성경 읽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전 가끔 삶으로 전도하는 것에 대해 생각도하고 토론을 합니다.
요즘엔 말보단 행위로 전도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죠.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많은 경우 말로는 전도를 하지만 행위는 꽝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행위로 한다는 것도 말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꼭 "예수 믿으십니까?"라는 식의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제의 얘기를 하던 그 말이 크리스챤적 가치관에서 나오는 말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임들을 통해 대화를 하다보면 주제들이 자녀교육, 집, 비지니스, 운동 등 다양합니다.
분명히 주제들이 교회나 하나님과 관계가 없어 세속적인 대화는 아닙니다.
이 대화들이 세속적이냐 기독교적이냐는 말하는 사람들의 내용에서 비춰진
가치관에서 세속적인지 크리스챤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혹시 가끔 K-Group이나 사랑방에서 말씀을 나누고 친교를 나눌때 대화 내용이 너무 세속적이라고 느낄때가 있었나요?
아마 그러셨다면 대화의 주제가 항상 세상적이어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대화 속에 비춰진 가치관이 세속적이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진 저의 말속의 가치관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세상엔 선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선한 일로 예수님을 전하기를 진정 원한다면
우리의 가치관을 말씀을 통해 매일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말 속에서 나타난 가치관이 세속적이라면 우린 그저 선한 사람일 뿐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의 가치관이 주님을 닮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