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수업 이후 같은 반의 학생들 간에 약간의 한국어 실력 차이가 있어서
다시 반(class)을 조정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는 하였지만
오늘 3주차에는 이제 정상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석율도 아주 양호하여 거의 98% (한 두명 정도 결석)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교사들 또한 열심히 가르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교회의 기존 시설을 함께 사용하다보니
일부 교실에서 약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수업 후 교사들이 1차 정리 정돈을 하고
모두 떠난 후 제가 주욱 둘러보면서 다시 정리 정돈을 합니다만
그래도 미흡한 것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고
부족하거나 시정해야할 것이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계속 한국 학교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유 재범 (215-266-6380 philayo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