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우리가 헤아려 본다면 모든 것을 다 주관하시되, 하나님이 정말 선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하게 “우리가 알거니와 그의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라고 하시는 그 말의 의미가 내가 지금 현실 속에서 건질 수 있는 몇 마디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대하심 속에 주어진 궁극적인 표현이라면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2012년 9월 16일 기쁨의 교회 주일예배 설교 내용 중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거대하심 속에 주어진 궁극적인 표현이라면 이것은 믿음의 문제라는 것을 곰곰히 되새겨 봅니다.
요즈음 욥기를 읽으면서 욥이 당하는 고난과 나의 삶속에 생겨나는 하나님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 사이에서 결국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선한 일이 있음을 믿음으로 받을 수밖에 없고, 그 믿음의 유익을 생각하며 오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