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전혀 드실 수가 없어서 링거와 진통제가 계속 투여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쁨의 교회 온 식구가 지속적으로 기도 한지도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네요.
권사님은 평안한 모습이셨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계셔서 그렇겠지요.
식구들의 간절함과 큰 딸 영신씨의 지극한 보살핌과 본인의 살고자 하시는 의지와 온 교회의 기도가 있어서 참 힘들고 어려운 투병생활을 꿋꿋이 해오셨습니다.
권사님께서 더 많이 하나님을 의지하실 수 있도록,
최재창 집사님과 아드님과 두 따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는 온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앰블런스를 타고 집으로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