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 CD 8 [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1-04-06 08:43:42    조회: 1,991회    댓글: 2
정말 오랫만이죠?  하나라 씨디가 부활했습니다.  2011년 봄을 맞아
하나라 CD 8 번이 이번 주일 선을 보입니다.  제목은 "봄 밤에 쓰는
편지
" 입니다.  pilot 을 들어보신 분이 이렇게 이야기 한 것을 기억합니다. 
"분위기가 연애편지 같은데.."   느낌이 통했나요?  연애할 때의 달콤한
감정..  그것이 주제입니다.  CS Lewis에게 많은 영향을 준 Chesterton
은 이것을 "믿음의 로맨스"라고  표현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그의 유명한 저서 Orthodoxy 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다소 유치하고
조금은 부끄럽기까지한 우리 개인의 찐한 멜로드라마가 모두에게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친숙한 포멧입니다.  양선희 권사님의 귀에 읽은 나레이션에
이정용 집사님의 연륜있는 보이스가 좋습니다.  친숙한 노래와 새로운
노래와의 조화.  첫 곡으로 바비킴의 '사랑 이 놈' 이 귀에 새롭고, 
'perhaps love'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아니라 또 색다르고, Susan Boyle의
"I dreamed a dream" 이 멋있습니다.  마지막 노랜 캐나다 쿠벡에서 만난
거리의 하프 악사의 스페니쉬 노래입니다. 봄 밤의 정취를 더없이 그윽하게
만들어 줍니다. track 2 에는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재즈싱어 나윤선 씨의 
노래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봄 밤에 수준 높은 재즈 2곡을 감상해보는 것도
새로울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 어쩜 저희 교회에서 전문인들이 연주하는
재즈컨서트를 보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를 대비해 미리 재즈
공부 좀 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Enjoy ~




 

댓글목록

작성자:     작성일시:

WONGU LEE 11-03-30 11:05   
한국에서도 받아 볼 수 있나요?
미국에서는 운전하며 그리고 집에서 듣곤 했거든요.
한국에서도 기쁨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다며, "감사", "감사"하겠습니다.
루리, 지성, 욱이, 구리가정은 대전에 있답니다.


박성일 11-03-30 16:07   
대전에 우리 교회 식구가 참 많아 졌네요.
이전에 김현준 집사님 가정도 계셨고, 이정석 형제 가정도 거기 계신줄로 알고, 이번에 구자승 형제 가정도 대전으로 이사가지요. 그리고 필라에 몇 달 같이 계셨던 임채미 자매님 부모님도 대전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reunion을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네요. 원구 형제님, 반갑습니다.


WONGU LEE 11-04-03 10:34   
대전에서 reunion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연락처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아직 교회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예배드리고 있는 교회가 있거든요.
근데, "하나라 CD 8"은 어떻게 받아야 할지...

작성자:     작성일시:

원구 형제님, 좀 쎄련되게 한번 해 보죠..
제가 트랙을 나누어서 이메일로 넣어드리면
대전에서 다운받아 씨디를 구워보는 것으로?
열의가 있으시다면 위의 그림도 다운 받아
레이블로 만들면 완벽할 것 같은데? 
이메일 주소 주시면 바로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