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몇 분의 교우들이 걱정하시고 궁금해 하셨던 조차희집사님 가정은 지금 하와이로 가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조인옥 집사님과 직접 이메일이 연락이 안되어서 이곳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딸 은혜와 통화를 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혹은 더 기다렸다가 상황이 회복되면 다시 도쿄로 돌아 갈 것이라고 합니다.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소식이 오면 추가로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조인옥 집사님으로부터 소식이 왔습니다.
난생 처음 지진을 실제로 경험하고보니 너무나 무서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조 집사님 가정은 도쿄 아파트의 8층에 사시는데 첫 지진 후에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실제로 당해보니까 너무 많이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침 조차희 집사님이 하와이에 컨퍼런스로 가 있었고, 막내 학교가 휴교를 해서 같이 15일에 하와이로 가서 지금까지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당분간은 그 곳에서 사태를 지켜 볼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일본이 안정되고, 조 집사님의 가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조차희 집사님 가정을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식을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