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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말씀 나눔을 위한 질문
Sermon Discussion Questions
1. 이 세상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현 주소가 구약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기와 비슷하다는 것이 사도 베드로의 통찰력입니다: "흩어진 나그네" 또는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들" (벧전 1:1, 2:11).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시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외면하는 세상 속에서 거류하는 사람들입니다. 베드로는 이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며, 동시에 모든 이방인(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도 선하고 지혜롭게 살라고 권고합니다. 우리 각자는 이 이중적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그 상황에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2. 바벨론에 거류하는 사람들 앞에서 스라야는 하나님의 말씀(두루마리)을 낭독하고 그것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져야 했습니다. 이 말씀을 강 속에 던지도록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광경을 보았던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간직된 생각은 무엇일까요?
3. 현세 속에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자신들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오. 복음의 말씀이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도움과 힘이 됩니까?
본문: 예레미야 51장 59-64절
59. 유다의 시드기야 왕 제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그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령하니 스라야는 병참감이더라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