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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말씀 나눔을 위한 질문
Sermon Discussion Questions
“나실인 삼손의 역설적 결말”
“Samson, a Nazirite”
1. 삼손의 삶이 보여 주는 존재적 괴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진심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는 충동적이고 욕망에 이끌린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안에도 이런 고민이 존재 합니까? 크리스찬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Let’s consider the gap or chasm found in the person of Samson. In his heart he knew that he was set apart as a Nazirite, but his life was impulsive and led by his carnal passion. Do we have similar problem in ourselves? How should Christian deal with this problem?
2. 삼손은 자신의 소명을 함께 품어주고 양육해줄 공동체가 없이 살았던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 각자에게 우리의 신앙적 정체성과 소명을 함께 품어줄 공동체들이 존재하는지요? 이런 공동체들에 대해서 각기 어떤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We find in Samson’s life that he found no trust-worthy community to nurture and foster his calling. Do you have a community that fosters your Christian identity and calling? What should we do in order to secure the presence of such communities in our lives?
3. 삼손의 삶에서 그가 강했던 순간과 약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더 중요하게, 삼손이 가장 나실인 다웠고 그의 삶 속에 그리스도가 드러난 순간은 언제인가요? 나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지점은 언제인가요?
In what points in his life did Samson display his strength or his weakness? More importantly, when was Samson most like a Nazirite and shadowed the life of Christ? When in your own life do you most likely live out your identity as an ambassador of Jesus Christ?
본문: 사사기 16장 15-22절
15.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16.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8.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