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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말씀 나눔을 위한 질문
Sermon Discussion Questions
“입다의 딸을 위하여 애곡 함”
1. 사사기는 이스라엘의 역사 중에 어두운 순간들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어두운 역사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지지 않고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어려움이 커도 참고 기다려야 하고, 아무리 내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부족해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실수를 내가 짊어지는 경우에도 견디어 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각자의 각오에 대해서 함께 나눠 주세요.
2. 사사기 시대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지와 왜곡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왜 건강한 신앙 공동체가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함께 나눠 보십시오. 우리가 신앙 공동체로서 꼭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은 무엇입니까?
3. 입다의 딸은 타인의 실수로 인하여, 또 자신을 동족의 구원에 대한 담보로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희생 제물로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모습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입다의 딸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딸들은 매년 나흘 씩 애곡 하는 기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이 일을 더욱 잘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본문: 사사기 11장 29-40절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36.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37.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38. 또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버려 두소서 내가 내 여자 친구들과 산에 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 하니
39. 그가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을 기한하고 그를 보내니 그가 그 여자 친구들과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두 달 만에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지라 그는 자기가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것이 이스라엘에 관습이 되어
40. 이스라엘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