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베드로전서 5:1-5
[여는 말]
<겸손>은 많이 쓰는 말이지만 그 말의 참 뜻에는 쉽게 근접하지 못하는 단어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교회 성도들간에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고 명하십니다.
[본문 이해]
1. 겸손은 맡겨준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 자원함으로 하며
-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 오직 본이 되라.
2. 겸손은 섬김을 위한 온전한 준비를 뜻합니다.
- <허리를 동이라> 는 말은 준비상태 (readiness)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요 13:4)
3. 겸손은 은혜를 사모하는 자세를 뜻합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맺는말]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행복을 표현하는 다른 언어입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 (마11:29)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