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를 너무 크게 여기십니다 (박성일 목사 / 이호석 목사)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11-12 22:44:15    조회: 573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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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말씀 나눔을 위한 질문
Sermon Discussion Questions

1. 욥은 모든 것을 상실하고 그의 육신이 쇠하여 졌을 때, 물질과 건강의 문제로 고민하기 보다는 "영혼의 아픔"을 더 크게 느꼈다고 합니다(11절). 영혼의 아픔을 경험해 보셨나요? 각자 겪었던 영혼의 아픔은 어떤 경험이었는지 서로 나눠 보십시오.
2. 친구들이 곁에 있었지만, 욥의 눈은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입을 열어 호소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실하면 인간의 본질을 상실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계속 받습니다. 나의 마음의 깊은 갈망이 결국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이 갈망에 대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3. 문제는 하나님의 무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과도해 보이는 관심과 개입하심이었다는 사실을 욥은 감지합니다.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께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을텐데,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의 존재와 삶에 대해서 계속 관여하고 계십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이런 황송한 개입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이 스토리에 대하여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본문: 욥기 7장 11-21절

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12.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 괴물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 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잠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 때에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 이러므로 내 마음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 것이니이다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이여 내가 범죄하였던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거하여 버리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애써 찾으실지라도 내가 남아 있지 아니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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