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작년 가족 수련회 강사님이셨던 한성윤 목사님을...
그 날카로운 설교와 유머를 모두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한목사님께서 환영해 주시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동생같이 동지같이 아껴 주시며 많은 조언을 주시고
한목사님의 목회에 대한 깊은 얘기까지...
좋은 목회 수업을 얻고 온 기분이 듭니다.
교회라는 넓은 의미에서 선교와 목회를 유기적으로 이해하시는
한목사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타협과 유연성의 차이
보수와 형식주의의 차이
목회에는 분별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된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선교 사역을 함께 동참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준비된 만남을 또 한 번 경험하였습니다.
어찌되건 너무 귀한 만남이었고 목사님의 유머에 웃느라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소신있는 목회자를 만날 때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분들의 얘기를 듣노라면 주님의 미소도 함께 느껴집니다.
PS: 사진 찍으실 때 얼굴 작게 나오겠다고 뒤로 물러 서신 모습...
밥을 얻어 먹은 관계로 뒤에 계시도록 그냥 허락해 주었습니다.
얼굴 싸이즈는 사실 비슷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