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더에게 아낌없는 지도와 기도로 도움을 주시겠다”는 정목사님의 초청편지에 용기를 얻어 시작된 소그룹리더의 모임은 긴장과 기대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만약 팀원이었다면 책은 한번만 읽고 소그룹에서 나누며 된다는 생각이었겠지만, 일단 그룹의 리더가 되고 보니 매주마다 주어진 주제의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려는 마음으로 두번, 세번 책을 읽는 수고와 기도가 뒤따르게 하는 부담은 오히려 제게 더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느꼈던 소그룹의 유익한 점은,
· 진정한 성도의 교제의 장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격려하며, 도전하는 귀한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점입니다. 전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던 성도들끼리도 한 주제를 가지고 소그룹의 팀원이 되므로 자신의 내면의 고민들과 난제들을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소그룹의 매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들을 나누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둘째는, 마음은 원이지만, 여러가지의 이유들로, 늘 작심삼일, 책 한권을 통독하는 것이
그리도 어려웠는데, 그리고 다 읽었다고 해도 그것을 음미하며 되새겨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