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말씀 컨퍼런스에 관한 기사 (뉴스앤조이)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8-06-26 14:20:51    조회: 1,976회    댓글: 0
건강한 이민 교회, 어떤 모습일까? 

'2008 열린말씀 컨퍼런스', 6월 27일부터 3일간 열려
 
 2008년 06월 23일 (월) 13:45:55 [조회수 : 257] 박지호 ( simpro )   
 
 
“현재대로라면 미주 한인 교회의 몰락은 시간의 문제라고 본다. 지금까지 교회는 한인 이민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미국에 도착해서 아마 교회 신세를 지지 않은 이민자들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랬기 때문에 어느 이민 공동체보다 교회 중심의 삶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이제 젊은 지도자들은 떠나고 신도들은 교회의 과도한 요구에 괴로워하고 있다. 이민 교회들조차 한국 교회식의 권위주의, 성장주의, 근본주의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 병을 고치지 않으면 현재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한국 교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쇠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백종국 교수의 '미주 한인 교회 몰락은 시간 문제?' 중에서)

오늘날 미주 한인 교회에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는 중요하고도 시급한 논제다. 한인 교회의 현주소는 어디이며, 과연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 또 그에 비추어 이민 교회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6월 27일(금)부터 3일간 "교회, 부름 받은 사람들, 보냄 받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박성일 목사)에서 열리는 ‘2008 열린말씀 컨퍼런스’는 이 시대에 진정 회복해야 할 이민 교회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리다.

박성일 목사(기쁨의교회)를 비롯해, 박영배(뉴라이프선교교회)·노진준(갈보리장로교회) 목사와 정민영 선교사(국제 위클리프 선임 부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냄 받은 사람이기에 세상 속에 있으면서, 거룩한 사람들이기에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숙제임을 인식하고, 그 숙제를 오늘날 이민 교회가 미주 사회 속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해볼 예정이다. 

하지만 강사 1명이 일방향으로 설교하는 형태가 아니라, 세부 주제별로 섭외된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청중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해 강사와 청중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의 이후에는 강사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좌담회를 갖고 청중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강의 내용을 적용하는 시간도 가진다. 

컨퍼런스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27일, ‘세상에 있는 교회’
* 저녁 집회 (오후 7시 30분)
교회의 성경 신학 : 보냄 받은 사람들 (박영배 목사)
세상에 있는 교회 : 증거 (정민영 선교사)

6월 28일, ‘세상에 속하지 않은 교회’
* 새벽 집회 (오전 6시)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몸 (노진준 목사)
* 좌담회 (오후 5시)
이민 교회가 풀어야 할 과제 (강사진 전원 참석)
* 저녁 집회 (오후 7시 30분)
교회의 성경 신학 : 부름 받은 사람들 (노진준 목사)
세상에 속하지 않은 교회 : 거룩 (정민영 선교사)

6월 29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 오전 집회 (오전 8시)
현장 속에서 거룩한 교회 (정민영 선교사)
* 좌담회 (오전 11시 30분)
기쁨의교회 10년을 바라보며 (강사진 전원 참석)
* 주일예배 (오후 1시)
세상을 향한 복음으로서의 교회 (박영배 목사)

장소 :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20 West 6th Ave.,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 (610) 567-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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