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구별되게 생각합시다. [4]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2-09-28 23:26:42    조회: 3,297회    댓글: 4
박성일목사와 함께하는 기쁨의 교회 자유 게시판
죄송합니다. 열심히 web site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도움은 못드리고 잔소리만 해서요.
박목사님이 게시판 어디에 있습니까? 낯이 간지러운 느낌이 드네요.
박목사님이 늘 강조하시는 교회관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기쁨의 교회가 추구하는 구별된 교회는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하나, 행동 하나에서 구별되게 써야한다고 봅니다.
기쁨의 교회는 우리 모두가 각자 받은 은사에 따라 사역하고 배우고 성화되어가는 구별된 교회이니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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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 속에는, 사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우리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는 박성일 목사님 만의 교회가 아니니까, 박성일 목사님의 이름을 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하지만 자유 게시판에 박성일 목사님의 이름을 넣은 것은, 성도들이 박성일 목사님과 함께 대화를 주고 받자고 하는 점에서 그렇게 넣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신 분이 있거나, 원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작성자:     작성일시:

  이름이 자유게시판입니다. 박목사님과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은 이메일도 가능하고 또 자유게시판을 이용하더라도 박목사님께 공개적인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우리 교우들만 보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교회의 모든 일이 언제나  박목사님과 연관지어져서 집중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모든 일에 꼭 박목사님이 끼어야만 되게 되니까요. 죄송합니다.

작성자:     작성일시:

  굳이 목사님의 이름을 뺄 필요가 있을까요? 만일 기쁨의 교회 웹사이트에 XXX 변호사가 이민상담을 해주는 란이 생긴다면,  XXX와 함께 하는 이민상담이라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잖아요? 박성일 목사님이 함께 이 페이지의 호스트가 되어 신앙상담도 하고 질문을 주고 받는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담임목사님의 이름이 올라오는 것에 대한 과민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지요. 웹 페이지상에 이름을 빼어놓고, 실제로는 박성일 목사님이 기쁨의 교회 자체인양 생각한다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페이지에 이름이 올라가서 기쁨의 교회가 박성일 목사님 중심으로만 움직인다고 생각 안해요. 시애틀에서 기쁨의 교회에 종종 방문하는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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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타이틀 대로 하자면 박성일 목사가 자주 계시판에 등장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래야 겠다는 부담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손집사님 의견 처럼 자유계시판은 자유계시판으로 모두가 공유하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만일 담임목사에게 보내는 건의 또는 질문 만 다루는 다른 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하지만 그런 필요를 지금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튼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