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음악회 [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3-09-29 21:16:36    조회: 1,067회    댓글: 1
가을 음악회에 앉아 있었던 그시간
내눈에는 아이들이 다녀간 어지러진 집안이 안보이고
내귀에는 남편의 "저녁은 무얼 먹나?"
손자들의 우는 소리도 안들리고....

내마음은 봄,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풍성함을 맞이하는
멋진 주일의 오후였어요.

이웃 사랑이 전해지는 잔잔한 시간을 위하여
수고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김정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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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무대 위에서 수고해 주신 분들, 또 객석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