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우리 집 뒷 뜰에 있는 꽃 밭을 가을걷이를 하는데
부활절에 피어서 "이스터릴리"라고 부르는 백합이 수줍은 듯 숨어서 꽃을 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변의 모든 릴리가 겨울 잠에 들기 위해 말라 진 이 가을에 꽃을 피우는 릴리를 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퍼슨빌 캠퍼스 프로잭트"도
"열 두 광주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봄에 피는 백합이 가을에도 피는 것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쥬빌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