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준 목사님 말씀에 필이 꽂히다... ^^ [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5-04-20 13:12:01    조회: 3,686회    댓글: 2


어린이교회를 섬기는 전도사로써, 두 아이들의 엄마로써, 자녀교육에 대한 문제와 사명은 제게 참 큰 것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 선생이 된다는 것.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이 보시기 합당한 자들로 이끌어 주고 가르쳐 준다는 것이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닌 것을 계속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큰 아들과의 많은 마찰과 고민으로 괴로와 하며 제 자신을 다시 보게 하신 하나님. 

노진준 목사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사명을 확신하고 다짐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내 소유가 아니요, 그저 공짜로 얻은 선물이 아니다.  이 세상 살 동안 우리에게 맡겨주신 은사이고 우리는 그 일을 감당하는 청지기이다."  선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청지기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우리가 주님과 하나되지 않고, 주님과 매일, 아니 매순간의 삶을 동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인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오늘도, 자녀가 있으시던 그렇지 않던 오직 주님과 하나되어 그 분을 깊이 사랑하는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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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도 어떤 분과 대화 중에 노목사님 설교를 생각했습니다.  부모는 청지기로서 역활을 감당해야지 자녀를 키우며 뭔가 바란다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말입니다.  저는 자식이 없지만 제가 부모님께 하는것 만 생각해도 얼마나 허무하고 혹 상처가 생길 일인지 모릅니다.  지금 저의 어머님이 집에 와 계셔서 소중한 시간이고 잘 해 드리려 생각은 하지만 기쁨만 드리지 못함을 봅니다.  자식도 중요하지만 삼 주전 사랑방 모임에서 유장로님께서 효도에 대해 말씀하신 것 기억합니다.  주님, 부모님께 효도하도록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