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저를 앞으로 3개월 이내 중국교회 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전해 달라는 초청도 받았습니다. 곧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 마음을 열수 있고 동력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참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연결점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선원선교회 일을 하시는 이병은 목사님과 이미 동역의 관계를 갖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중국인들을 위한 신학교 설립, 중국 본토 선교를 위한 동역 등, 아울러 저희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탁구를 치신다는 정보를 듣고 꼭 오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곧 삼일중국인교회-기쁨의교회 탁구 정기전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우리 모든 교우들이 마음의 벽을 헐고 말과 문화가 다른 이웃과도 쉽게 어울리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한/영 연합예배 등을 통하여 적지 않은 훈련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사역은 멀리 바다를 건너야만 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앞, 뒷 마당에서 부터 시작되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