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2 !!!!! [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06-12-20 10:24:25    조회: 3,399회    댓글: 1
" 대 파 주이소~ "

이병은목사님 같이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아지메! 그기 아니고예… 데~워 주이소."

댓글목록

작성자:     작성일시:

  먹던거 대파 주는데도 있으예?
손집사님, 사랑고백도 안 해놓고 와 갱상도 야기는 자꾸 써사코 카는교? 고만하이소~ 마이 들었다 아임니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