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다는 구실로 순서 순서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었기에
목격한 것 하나만 나누겠습니다. 우리 두분 신참 목사님들
선서를 마치고 안수를 받기위해 중앙으로 나오자 안수위원
목사님들 모두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의
박목사님, 이목사님 두분 날렵하게 나오시더니 서로 눈빛으로
쌱샥-- 말씀을 나누시더니 안수받는 강, 정 목사님 앞뒤로 딱
포진하고 섰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이리저리 밀려날 수도
있었는데 두분 꼼..짝...도 않하십니다. 그리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이 렌즈너머로 보였습니다. 보기와는
너무나 다르게 진짜 민첩하고 날렵하시던 우리 목사님 두분
참 존경합니다. 그리도 신참 목사님 두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