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이 슬픔의 무게에 눌려 압사 당할까 너무나 걱정 되었읍니다.
주일 예배후 집사님 댁에 조문을 갔을때 수 집사님 께서 생각하기도 싫으실 사고 경위를 저희들을 위해 눈물로 말씀 해 주실때 보통 분이 아니라고 느꼈읍니다. 아드님을 옆에 하시고 수 많은 조객을 맞이 하시는 집사님을 보면서 (고문?) 당하시는것을 보는것 같은 아픈 마음이였
읍니다.
금요 기도회 에서 한 송희 집사님으로 부터 계시판에 글을 올렷셨다는 말씀을 듣고서 들어가 읽고 또 읽었읍니다.
주님 께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겄임이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 말씀이 집사님께 임하셨군요.
집사님 사랑합니다.
항상 집사님의 꽃을 보면서 그 정갈하고 단아하면서도 강한 열정을 느꼈읍니다.
하오수를 보내면서 손님들 에게 대접할 상을 이런 집사님 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 하면서 집사님 대신 정성을 다해 차리고 싶었읍니다.
김성채 집사님과 두 따님이 일찍 오셔서 무지개 색깔의 냅킨들 정성껐 접었읍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소망의 무니개를 상위에 올리고 집사님과 우리의 눈물을 흰장미 꽃잎으로 떨어 뜨렸읍니다.
목사님 께서 꽃을 설명 하시면서 아래로 내린 꽃은 집사님 부부의 눈물이라고 설명 하셨을때 집사님의 마음과 저의 마음이 통한것을 느꼈읍니다.
우리 기쁨의 공동체가 집사님을 슬픔의 사태로 부터 지켜 드리는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하는 공동체 이길 바랐는데 이번 주일날 집사님 부부의 모습을 뵙고 우리가 집사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것이 아니고 집사님 부부의 모습에서 우리 기쁨의 공동체는 귀한 믿음의 보석을 얻게 되었음을 알았읍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한 안심이 되었읍니다.
주님 감사 합니다. 집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