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는 유명한 골프선수이고
베컴은 유명한 축구선수죠.
하지만 이 두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철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항상 중요한 경기에서
적으로 삼는 건 상대편 선수나 팀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란 점입니다.
타이거 우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을 쪼개서 명상을 합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진정으로 승부를 할 때
저는 저 자신과 싸웁니다.
초조함과 꼭 이겨야만 한다는 욕심,
그러한 것으로부터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요.
욕심을 부추기는 저 자신과 싸우며
공 하나하나를 차왔습니다."
베컴은 지난날 유럽 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초보 시절이나 무명시절에는
항상 앞서 나가려고 했고
남보다 더 튀어 보이려고 했고
저보다 잘하는 선수들을
속으로 질투하며 욕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그것이 그릇됐다는 걸 알게 됐고
상대팀 선수보다는 저 자신과 싸우며
동료들을 위한 플레이를 하게 됐습니다.
오늘날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제가 축구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경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들과의 경쟁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은 바로
여러분 자신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걸 이룰 때 비로소 홀가분하게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다른 누구와 비교하고 경쟁하느라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나요?
괜한 자존심과 허영을 버리고
자신을 경쟁상대로 삼을 때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