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인범이와 소연이가 태어난 지 5주가 조금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견뎌내서 지금은 좋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두 달 정도 더 병원에 머물게 될 예정입니다.
아기들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지만 이곳 병원의 규정 상 자유로운 방문이 쉽지 않아서 보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대신 이렇게 사진이라도 올려 봅니다. 어떻게 보면 둘이 거의 비슷해서 저도 사진만 보면 분간하기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한 번 여러분들도 누가 누군지 맞춰 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 가정을 위해 관심과 정성, 기도로 후원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