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박목사님 설교 중에, '사랑이 없이는 비판하거나 나무라지 말라'고 한 대목에 마음에 많이 와 다았습니다. 살아오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아내와 자식과 직장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사랑이 없는 비판을 많이 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한번씩 뉘우치지만, 자꾸만 그 뉘우침을 반복하는게 인간인가 봅니다. 그래서 박목사님의 새삼스런 그 깨우침이 고마웠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할 것 같은 새로운 한해를 기대합니다.
줄리아 아빠
진솔하고 겸손하게 삶을 나눠 주셔서 은혜가 되는 글이네요.
말씀을 "귀"나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으려 애쓰시는 모습에 도전을 받습니다. ^^
저에게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으려 애쓴다 하신 것은 조목사님이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적인 것이나 세속적인 것이나, 배운 도둑질 못 버린다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