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awe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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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0-04 0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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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장 awesome한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구, 어제 저녁에 있었던 입당 감사 예배와 피로연을 보면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이 참 awesome 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교회 설립 이후 가장 큰 행사를 치루면서 (새 캠퍼스 건축과 이사라는 큰 일을 치룬 이후 곧바로) 각 분야 별로 수고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열정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토요일부터 코너마다 꽃꽂이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 꽃꽂이 부대, 오전 9:30 부터 연습하고, 연주하고, 연습하고, 연주하고 . . . 하루 종일 이렇게 하고도 비교적 적은 숫자로 웅장하면서도 간절한 찬양곡을 아름답게 연주해 주신 찬양대, 아마도 몇 주 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완벽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질서있게 모든 부분을 execute 해 주신 행사기획위원들, 새로운 주방시설에 익숙해 지기도 이전에 큰 행사를 치뤄내신 주방사역위원회, 파킹장을 장악하고 그 많은 차들을 매니지 해 주신 차량관리팀, 신선하고 창의적이고 환상적인 식탁들을 만들어 주신 5그룹의 셰프팀들 (디저트까지 하면 6 팀이네요), 테이블세팅과 커피세팅을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특별기획팀, 그리고 각 방에서, 특히 특실(?)에서 완벽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섬겨주신 빨간 셔츠의 아줌마 부대들(미시라고 해야 좋을 듯), 건축 과정을 총괄하여 멋진 일을 해 냈지만 행사의 초점이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신 건축위원회 여려분, 토요일 온종일 잔디를 깍고, 꽃을 심으며 그라운드를 준비해 주신 새캠퍼스 조경관리팀원들, 그리고 바쁘게 구석, 구석을 누비며 청소를 해 주시고 교회 비품을 정돈(셀프를 만들고) 해주신 관리위원들, 건축 과정을 감동적으로 영상에 담아 주신 영상제작팀, 그리고 많은 손님들 가운데 먼저 자리를 지켜서 주인역할을 멋지게 해 주신 모든 교우들 . . . 그리고 찬양팀, 반주팀 또 뒤에서 빈틈없이 살피고 수고해 주신 교역자팀들 . . . 뭐 또 빠뜨린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you are awesome!!!
주님께서 온 교회를 하나되게 하시고, 귀하게 사용해 주신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