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가 말해 주듯이 이 책은 “작아도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나누는 이야기” 묶음으로, 기쁨의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성장시켜 온 박성일 목사의 목회철학, 특별히 교회론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건전한 교회 성장에 대한 갈망을 함께 나누고 싶은 동기에서 이 책을 썼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도 성장을 물량적이며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 변화에서 그 근거를 찾아야 한다”는 통찰을 중심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값싼 know-how에 기대기 보다는 말씀 속에 드러난 초월적인 교회의 아름다움을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여 마음 속에 품어 보고 그것을 실현시켜 보기 위하여 혼신을 다해 보는 영적 예술가가 되어 보자”고 독자들에게 권면한다. 기쁨의 교회의 비전, 정체성, 사역원리, 교회문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 성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은 각 장의 소제목들을 통해 가장 잘 정리되고 전달된다.
[목차] 여는 말: 참된 성공, 참된 성장/작은 목회의 정당성/본질적 목표를 세워라/비지니스 모델을 탈피하라/명품 교회를 꿈꾸라/책임감이 부여된 교인으로 양육하라/수공적 목회를 사랑하라/섬기는 리더쉽은 수단이 아니고 본질이다/대중적 어필을 위하여 설교를 타협하지 말라/맺는 말: 변화를 꿈꾸는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