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봄학기 on-line 강의 안내
바른 신앙을 교육하고 훈련하기 위한 <제자성경연구원>에서는 이번 봄학기에 다음과 같이 on-line(ZOOM)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배우는 공동체’로서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의 경험이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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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ms.gle/nPNYknt9yKe2Zrko7
(문의 및 직접 신청: 이호석 목사 - hslee@jubileekapc.org / 267-226-9641)
[목요 저녁반]
[신학] “헤아려 본 기쁨” – C. S. 루이스와 함께하는 기쁨 담론
일시: 4/8(목)-6/3(목) (총 8회, 4/22 휴강), 매주 목요일 오후 7:30-9:00 via ZOOM
강사: 박성일 목사 (spark@jubileekapc.org)
교재: <헤아려 본 기쁨> (박성일, 두란노서원, 2021) 권당 $10에 행정실/카페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신앙의 덕망인 “기쁨”을 찾아 나서는 8주간의 여정입니다. 특히 탁월한 통찰력을 지닌 20세기를 대표하는 기독교 지성인 C. S. 루이스가 이 주제에 대해서 공헌한 내용을 함께 파헤쳐 보고 그 의미를 묵상하며 적용하게 될 것입니다. 8주간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강 – 기쁨 담론(Hedonics)의 필요성과 방법론
2강 – 천국(Heaven): 기쁨의 근원
3강 – 갈망(Joy): 내 안을 흔들고 지나간 기쁨의 흔적
4강 – 즐거움(Pleasure): 감각으로 느끼는 기쁨
5강 – 향유(Enjoyment): 대상에 집중할 때 오는 기쁨
6강 – 풍미(Taste): 타자를 느낄 줄 하는 기쁨
7강 – 희열(Delight): 예배자가 누리는 기쁨
8강 – 춤(Dance):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의 향연
각 세션은 한 시간 이내의 주제 강의 이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교재의 내용을 충실하게 따라가기 때문에, 앞서 해당 챕터를 읽으시고 강의를 들으시면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저서의 내용은 일반인들을 위해 풀어낸 것이라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쁨을 주제로 하지만, 루이스의 신앙적 비전을 상당히 포괄적으로 소개 받으실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모든 성도들의 신앙적 여정에 새로운 문을 열리는 듯한 경험을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
[화요 저녁반]
[세계관]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본 일(Work)”
일시: 4/6(화)-6/1(화) (총 8회, 4/20 휴강), 매주 화요일 오후 7:30-9:00 via ZOOM
강사: 이장원 목사 (jwlee@jubileekapc.org)
교재: <일과 영성> (Timothy Keller, 최종훈 역, 두란노서원, 2013)
교재비: $18 (우편 수령 희망시 $3 추가), 신청 완료 후, 단체로 주문하여 선착순으로 배포합니다.
인간의 삶은 일과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일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해보지도 못한채 무작정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 나태해지는가 하면, 때로는 일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삶이 각박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모든 것을 던져서 열심히 일한 뒤에 밀려오는 상실감과 허무함에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일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내가 하고 있는 소소하고 반복적인 일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며 신자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나에게 어떤 가치를 지니는가? 세상 속에서 신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어떻게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가? 본 수업에서는 성경을 통해 일에 대한 이러한 고민들 앞에서 신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성경] “호세아: 여호와께 돌아오라!”
일시: 4/6(화)-6/1(화) (총 8회, 4/20 휴강), 매주 화요일 오후 7:30-9:00 via ZOOM
강사: 이호석 목사 (hslee@jubileekapc.org)
이번 제자원 봄학기에서는 소선지서 시리즈 첫 번째 강의로서 호세아서를 함께 연구해 보고자 합니다. 성경 66권 모두는 한 권도 빠짐없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으면서도 조금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특정하고 있는 소선지서들은 실제 말씀 묵상에 있어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그 중요성을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호세아서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뜨겁게 전달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호세아”라는 이름은 ‘구원’이라는 뜻을 가진 여호수아의 본명이자,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뜻깊은 이름입니다. 그리고 호세아서는 북이스라엘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를 향해 외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이었습니다. 혼인의 언약으로 사랑하기로 정하신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오늘 우리를 향하여 ‘여호와께 돌아오라’ 말씀하시는 그 뜨거운 마음. 이번 제자원을 통하여 함께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