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C국 여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상세히 보고 드릴 기회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값지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현지 사정은 이전 보다 조금 더 긴박하지만, 사역은 훨씬 더 안정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신학교, 선교회, 교회들 등 사역 전반이 역동적이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저는 오늘 하나로교회(새터민 청년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부를 기쁘게 전하겠습니다. 은혜의 시간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집단상담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으로 들어갑니다. 저와 아내가 다른 5 목회자 부부와 함께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는 시간입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4일을 풀로 하더군요. 결과는 후에 말씀 드리지요.
여러분의 기도를 먹고 삽니다. 항상 은혜 가운데 영적으로 교통하기를 원합니다. 아름다운 주일, 거룩하고 은혜로운 예배가 되기를 멀리서나마 기도로 후원합니다.
평강,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