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1.3.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0-06-27 09:48:20    조회: 2,364회    댓글: 0

설립 12주년 감사 주일 기쁨의 교회 설립 12주년을 감사하는 주일 예배를 613일에 1~3부 예배로 드렸습니다. 이전과 같이 PBU대학 캠퍼스에서 한영 연합예배와 야유회로 갖지는 않았지만 조용하면서도 뜻깊은 헌신의 시간이었습니다. 박성일 목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면서 교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온 교우들이 진지하게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으면 예배를 마치기 전에 교회의 생일 축하송을 부를 때 12개의 초가 꼽혀있는 케익이 예배당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8월 중에 새 캠퍼스에 입당하면서 연합 예배와 야유회를 함께 갖기로 약속하고 은혜로운 하루를 마쳤습니다. 이번 12주년 감사 헌금은 전액 새 캠퍼스 건축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온 교우들이 정성껏 참여하여 5만불 이상의 헌금이 집계되었습니다.

임직자 피택 회중 총회 2010년도 임직자들을 피택하는 KM 회중 총회가 611() 오후8시에 열렸습니다. 여러 교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김밥과 스프가 일찍 교회당에 도착한 성도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조영천 목사와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시작되었고 회중 총회의 사회를 맡은 박성일 목사의 메세지에 이어 피택 선거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로 결정된 손영천 집사(시무 장로 후보), 남교창 집사, 남민우 집사, 서정욱 집사, 유재범 집사(이상 시무 집사 후보), 김주영 집사, 김현수 집사, 최옥주 집사(이상 시무 권사 후보)에 대한 투표의 결과는 후보 전원이 총 투표자 수의 2/3 이상 득표하여 피택되었습니다. 개표 도중 건축위원인 황선희 집사의 새 캠퍼스 건축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고, 월드컵을 맞이하여 ~한 민국을 외치며 응원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피택되신 분들은 소정의 훈련 기간을 마치고 오는 10월 중에 임직식을 갖게 됩니다.

새 캠퍼스 업데이트 외부 공사가 한창인 새 캠퍼스가 7월 말이 되면 대부분의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공사를 하다 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견고한 진입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 깔려 있는 흙의 강도를 측정해야 하고 너무 질퍽한 성질의 훍이 발견되면 부분적으로 들어내고 좀 더 마른 흙으로 대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크레인이 작업 중 땅에 뭍혀 있던 우물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우물은 오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한 후에 다시 뭍어 둔다고 합니다. 모든 공사를 어려움 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온 교우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역자 이동 지난 4년 동안 영아부와 부부청년회 등을 섬겼던 이진영 전도사가 6월 말로 사임하고 새로운 사역지로 부임하게 되며 9월 부터Lutheran Seminary에서 신학석사 과정에 진학하게 됩니다. 또 지난 2년 간 청소년부를 섬기던 박용희 목사 역시 6월 말로 사임하고 커네티컷 주에 있는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의 풀 타임 교역자로 부임하게 됩니다.  아울러 그 동안 EM의 행정을 담당하던 구종한 전도사도 6월 말로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교역자들의 이동으로 인하여 이수정 전도사가 EM/KM의 영아부를 동시에 지도하게 되었으며, 조영천 목사가 부부청년부를 맡게 되었고, Fred Porter 전도사가 임시로 청소년부를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부 담당 교역자는 9월 부터 부임하게 될 예정이며 몇 명의 후보자를 인터뷰하는 중입니다. 모든 구, 신임 교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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