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들은 후 느끼신 생각을 책에서 인용 했습니다.
[그때 어떤 잔잔한 음성이 내 귀에 들렸다. "바로 네가 루카스
다." 내가 70년을 사는 것과 17일을 사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을
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생은 모두 장애인일 수밖에 없다. 그것
도 틀림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인생
들이다. 그런 줄 알면서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태속에서부
터 알고 지명하여 이름을 불러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이, 그 아버지의 사랑을 네가 아느냐? 갑자기 감동
이 휘몰아치며 눈물이 앞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