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6일-27일 LA에서 탈북자와 북한 동족을 위한 통곡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 자리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동족들과 탈북자들의 참상을 보고
목놓아 울며 기도하던 1,500명이 넘는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모습 ...
팔순이 넘으신 전 총리였던 이영덕 장로와 전 서울시장이었던 김상철 장로가 외쳤던
"이제는 북한 동족과 탈북자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들은 해외에 나와 있는 이민 교회뿐입니다.
북한 동족을 위해 그리고 탈북자를 위해 이민교회 목사님들께서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저희는 이 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목사님들을 이 미국에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도 북한동족과 탈북자를 향해 목소리를 냈던 분들이 있지만
지금은 목회자들이 목소리를 마음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정부를 향해 이야기를 하면 목회자를 조사하고 연행했지만
지금은 목회자가 아니라 교회의 교인들에 대한 세무사찰을 하기에
자식이 겪는 아픔을 부모가 견디지 못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 되어
목회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할 때
한기총 대표로 참석했던 길자연 목사가 한국교회를 대표해 사죄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우리 이민 교회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목사님들이 앞장서지 않으면 ......
그래서 우리 이민 교회들이 목놓아 기도하지 않으면 ......
방치된 동족들의 고통은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역사적인 자리에 목사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일시 : 2005년 5월 2일 오전 10시 - 12 : 30 (이후 식사)
장소 : 새한장로교회 (고택원 목사시무) 1100 Hartel Ave. Phila PA 19111 215)668-3599
내용 : 탈북자와 북한 동족을 돕기 위한 KCC 횃불기도회 및 통곡기도회 설명회
1) KCC 횃불대회 및 통곡기도회 소개 영상물
2) 북한과 탈북자들의 현황 및 최근(2005.3.1-2) 탈북자들의 총살형 영상 (뒷면 자료 참고)
3) 필라델피아 대회를 위한 준비사항 보고
2005년 4월 28일
대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회장 김창만 목사 (싸인생략)
필라델피아 목사회장 신청기 목사 (싸인생략)
KCC 필라델피아 간사 이정철 목사 (싸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