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님의 글을 읽노라면
한폭의 근사한 풍경화가 떠오릅니다. *^.^*
굵뚝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옥수수 밭 사이를
움추리며 걸어가고 있는 제 모습...
감사합니다.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자주 고은글 보내주시고,
또 저를 격려해 주셔서...
저희 가족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뵙고 싶군요.
앞으로 중국오시는 길 있으시면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생님 만나 뵈러 가는길..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요.
In His Love
장유하 드림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안부
날짜 : Wed, 8 Mar 2006 20:03:11 -0800 (PST)
보낸이 : kwan kim <interconusa@yahoo.com>
받는이 : "유하" "장" <yuhajang@hanmail.net>
흰 눈내리던날 ....
찬 바람 몹시 불던날 ....
매서운 날씨에 움추리고 거닐던...
세월에 흐름에 .. 아니 하나님에 ....이제는 어느덧 포근한 날씨가
우리곁에 찾아 왔군요 봄 이예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읍니까 ?? 날씨도 이곳 보다는 훨씬 추웠을텐데
아직도 추울텐데...
식구들 안녕하시죠 저도 덕분에 잘 지낸답니다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데 오늘은 몇자 적어 봅니다
아직도 그곳은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겠지..... 두꺼운 겨울옷 입고 웅쿠리고 다니겠지....상상을 하며 장 선생님과 가족들 생각해 봅니다
아직 이렇다할 도움도 못드리고 ....
장 선생님 그 이와 항상 함께 하시길
김 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