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의 이야기다. 신앙의 높낮음을 알 수 없는 성도들의 대화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씁씁함을 맛본다
A : 너내 교회에 다니는 ooo을 알어 ?
B : 그래 알지, 우리 목장에 같이 있어,
A : 목장에 같이 있어 ? 와 ~! 아니 언제 목장 샀어 ?
B : @#%^&* ...... ?
곁에 있던 남편 C가 동문서답하는 대화에 끼여들지 않을 수 없었다.
C ; 답답한 사람같으니 .. 교회 목장을 말하는 거여.
A : 아니 그 교회에 목장도 있었어 ??
C : zzzzz !
B : ㅋㅋㅋㅋㅋ
우리 교회는 < 사랑방 >이라 칭한다. 이 명칭 때문에 우문 우답이 나오지 않을 지 마음에 꺼끄러움을 감출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