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진하고
2025.04.27|주일 3부 예배
박성일 목사
본문: 아가 1장 1-4절, 8장 6-7절
[1장]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8장]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1. 아가서는 이성간의 사랑을 아주 노골적으로 진술한 고대의 사랑시입니다. 이런 내용을 설교나 말씀 묵상과 공동체 나눔을 통해서 이야기 되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내용이 성경에 정경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 사랑이 인간적 쾌락이나 물질적 가치를 훨씬 뛰어 넘은 것이라고 하는 아가서의 메세지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 어떤 도전을 주고 있나요? "사랑에는 쾌락이 있지만, 쾌락이 사랑은 아니다"란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다"고 말씀합니다. 사랑과 죽음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사랑은 일종의 죽음을 동반한다는 말이나, 하나님께서는 결국 죽음으로 참 사랑을 증명하셨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